사회

팔영농협, 농업 구조혁신 위한 ‘이오백 프로젝트’ 추진

박만석
입력
ⓒ팔영농협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은 2026년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해 중장기 핵심 전략사업으로 '이오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오백 프로젝트'는 ‘미래를 향한 위대한 약속’이라는 비전 아래, 이(二) : 2천 평 이상 실질적 강소농 기반 구축, 오(五) : 농가 소득 연 5천만 원 이상 달성 모델 실현,  백(百) : 작목별 핵심농가 100호 발굴·육성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팔영농협의 중장기 농업혁신 프로젝트이다.

 

팔영농협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농가소득이 실제로 증가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에 사업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농약가격 혁신에 나섰다. 영농경영비 절감을 위해 자체계약 체계를 도입하고 교육지원사업비를 전략적으로 투입해, 영농에 필수적인 30여 개 품목을 체감 가능한 수준으로 가격 인하할 계획이다. 사업 홍보를 위해 작목별 작목회장, 드론농가, 관내 영농회장 단장·총무, 대농가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간담회를 개최해 정책 취지와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농협이 이제야 가격 경쟁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며, “이런 정책을 예전부터 추진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팔영농협은 향후 연차적으로 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팔영농협은 '이오백 프로젝트'의 소득 창출 모델로 봄배추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최근 봄배추 계약재배 설명회(10농가, 3만평 계약재배)를 실시했다.


이번 계약재배는 해남 지역의 연작 피해로 인해 재배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기후 조건이 적합한 고흥 지역으로 재배지가 이동하면서 본격화됐다. 계약 조건은 평당 6,700원이며, 정식 전까지의 관리비용은 농가 부담하는 방식이며. 정식 이후 농약 살포, 방제, 수확 작업은 업체가 부담하는 구조이다.


3월초 정식, 5월초 수확으로 약 2개월간의 단기간에 농한기 유휴 농지를 활용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늘기계화 단지조성, 청유자 재배단지조성 등 신 소득사업을 연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 작목별 핵심농가 발굴과 성과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팔영농협 관계자는 “이오백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농약가격 혁신과 계약재배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농가가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농가는 농업에 전념하고 농협은 판로의 다각화로 가격안정의 기하여 농가소득 등대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팔영농협은 향후 성과 분석을 통해 참여 농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는 농가 소득을 중점에 둔 구조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실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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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영농협#정영만#이오백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