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K-해양바이오 창업 지원 지역 학생들 전국 대회서 두각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완도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K-해양바이오 단계별 창업 지원 사업’이 지역 학생들의 빛나는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창업 교육 과정에 참여한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실제로 시제품까지 만드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전국 공모전에 연이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완도군과 조선대학교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꾸려진 창업 프로그램은 지역 해양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이끌 새싹들을 실질적으로 돕고 있다. 해양바이오 관련 기업 대표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창업 노하우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하며, 학생들의 가능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에 주목받은 ‘뉴끌레어씨’ 팀은 버려지는 다시마를 활용한 올인원 세정제를 제안해 한국장학재단 주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씨그린랩’ 팀은 파지 다시마를 원료로 한 광어 사료 첨가제를 내세워, 교육부 주관 창업팀 300+ 공모전의 학생 창업팀 특화 교육과정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앞으로 성장 과정을 거쳐 각종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창업 지원 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지역 특화 해양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가 차근차근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완도를 해양바이오 창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와의 협업 역시 눈길을 끈다. 양 기관은 청년들이 정착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완도 해조류를 기반으로 한 창업 성공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