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 애육원에 모래놀이터 설치 및 스포츠용품 기부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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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지난 9일, 광주 북구에 자리한 애육원을 찾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단은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모래놀이터와 탁구대를 직접 설치했으며, 아동용 자전거와 야구글러브 등 다양한 스포츠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지역 내 보호아동들이 실외에서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로 보호시설 아이들은 다른 또래보다 신체활동이 부족하기 쉬운데,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이 더 활기차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스포츠용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희 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더 많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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