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5개 구 시 전환 논란… 김이강 "행정체계 개편일 뿐 정체성 훼손 없어"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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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특별법에 따른 약칭 '광주특별시' 확장 개념 강조하며 분할 논란 일축
-광주 행정 역사와 5·18 정신 훼손 지적에 "시대에 따른 행정망 개편일 뿐" 반박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광주 5개 자치구의 일반시 전환 논란에 대해 광주 해체가 아닌 실질적 자치권 확대를 위한 행정체계 개편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청장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통합특별법에 따라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폐지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가 설치됨을 언급하며, 기존 5개 자치구의 시 전환은 지역을 5개로 분할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 지위와 재정·자치 권한을 격상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미 구청장과 구의회를 선출하고 독자적 예산을 집행하는 기존 기초정부의 틀이 유지된다는 분석이다.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해 천년 광주의 역사와 5·18 민주화운동의 정체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도 일축했다. 광주의 행정체계는 시대의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으며 5·18 정신 역시 행정구역 분리에 영향을 받지 않고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계승해야 할 가치라고 선을 그었다.
김 청장은 시 전환 추진과 함께 ‘하나의 광주’를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교통·경제·도시계획·관광 등 광역 단위 생활권 업무는 통합 연계를 강화하되 복지·주민생활·골목경제 등 밀착형 행정 권한은 5개 기초정부(자치시)에 이양해 신속한 책임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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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통합특별법#광주해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