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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끝전 모으기’ 성금 1천만 원, 목포시에 기탁
사회

광주은행 ‘끝전 모으기’ 성금 1천만 원, 목포시에 기탁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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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은행 직원들이 지난 28일 매월 급여에서 백 원 이하 금액을 모으는 ‘끝전 모으기’를 통해 마련한 성금 1천만 원을 목포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가족센터에 전달되어 ‘취약가족 주거환경개선 도배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목포시가족센터는 먼저 주거환경이 열악한 5가구를 선정, 가구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도배 비용을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한부모, 경계성 장애인, 청소년 한부모,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가정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 아래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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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족센터#광주은행#주거환경개선#끝전 모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