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군가족센터, 가족 소통과 공감 이끈 ‘온가족 송년회’ 성료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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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신안군가족센터(센터장 신선희)는 지난 14일, 센터 열린공간에서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1인 가정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가족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혼자 지내거나 연말에 소외되기 쉬운 가족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와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안군가족센터는 가족 간 정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고민 끝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락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 해의 다짐을 새기는 가훈 손글씨 체험, 행운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 덕분에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웃음과 공감, 따뜻한 추억을 나눴다.

 

신안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송년회가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을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신안군 내 모든 가족이 어우러질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안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문화와 소통을 확장해 나가며 지역사회 통합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방침이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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