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종원 담양군수 후보 공직사회 인사 혁신·처우 개선 공약 발표

박종하 기자
입력
-기회·균등 인사 가이드라인 마련…특정 출신·계파 독점 방지 구상
박종원 담양군수 후보가 공직사회 인사 혁신과 처우 개선을 담은 담양형 공공부문 활력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인사 옴부즈만과 악성 민원 대응책도 포함됐다. 캠프제공
박종원 담양군수 후보가 공직사회 인사 혁신과 처우 개선을 담은 담양형 공공부문 활력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인사 옴부즈만과 악성 민원 대응책도 포함됐다. 캠프제공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담양군 공직사회 운영 방식과 공공부문 처우 개선 문제가 담양군수 선거 정책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다.


박종원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는 1일 공무원 등 공공부문의 역할을 높이고, 적극행정이 가능하도록 인사제도와 근무환경을 함께 손질하는  ‘모두가 잘 사고, 흥이 넘치는’  담양형 공공부문 활력 증진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공직사회 내부의 인사 운영 방식이 행정 신뢰도와 군민 서비스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균형과 공정’, ‘역량과 성과’를 기준으로 한 인사 개선책을 전면에 내세웠다.


우선 학연‧지연‧혈연을 벗어나고, 주요 보직에 특정 출신이나 계파가 독점하지 못하도록 ‘기회‧균등인사 가이드 라인’을 법‧제도화 하는 등 비정상적인 인사관행 혁신을 박 후보는 발표했다. 또한, 인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외부 위원 비율을 늘리고, 독립적인 의결 권한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등 형식‧표면적 인사심의체계 개선을 제안했다. 


이어, ‘인사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활성화해 인사 청탁 등에 대한 엄격하고, 철저한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정한 인사감시망 계획을 밝혔다. 

 

무엇보다, 박종원 후보는 공공부문의 사기진작이 담양군‧군민의 발전과 양질의 삶 실현과 맞닿아 있음에 방점을 두고, 일한 만큼 크게 보상받는 ‘일해보자’ 프로그램을 도입‧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민과 외부 전문가 등이 공정하게 심사하는 ‘담양 군정 혁신 대상’ 운영‧강화와 함께 기피부서에서 가시적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올렸다. 단순한 포상보다 근무평정, 교육 기회, 보직 배치 등과 연계해 체감도 있는 보상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악성 민원 치유를 위한 ‘안식월 휴가제’와 ‘마음건강 힐링케어’, 자기계발을 위한 ‘글로벌 직무 연수’ 등 확대‧강화를 제시했다.

 

박종원 후보는 “공공영역의 기능이 올바르고 정확하게 작동하면, 지역은 이와 맞물려 점진적으로 성장하게 된다”며 “공무원 등 공공부문 종사자에 대한 인사제도 혁신과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적극행정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약은 담양군 행정 내부의 인사 공정성, 공직자 사기, 악성 민원 대응을 함께 다룬 점에서 공공부문 개혁형 정책으로 분류된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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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담양공무원#담양공공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