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 약사가 찾아가는 ‘방문약물관리’로 맞춤 복약 지도 강화

박재형 기자
입력
ⓒ영암군
ⓒ영암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영암군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복약을 위해 새로운 돌봄 서비스를 적극 펼치고 있다. 군 통합돌봄추진단은 영암군약사회와 손잡고 ‘방문약물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복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업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통합돌봄 이용 대상자를 약사가 직접 방문해 약 복용 상태를 점검하고, 중복 처방이나 부작용까지 세심히 살핀다. 개개인에게 꼭 맞는 복약 상담을 제공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영암군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권역별로 참여해 지난달까지 관내 11세대를 직접 찾아가 복약 지도를 마쳤다. 약사들의 방문 상담에 주민들은 “약 복용이 복잡해 늘 걱정이었는데, 전문가가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놓인다”며 호응을 보였다.

 

김미진 영암군약사회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불안을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유미경 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지역 약사회와의 긴밀한 협업 아래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과 사례관리를 더욱 강화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단단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약물관리 사업’은 최근 복잡해지는 고령층 약물관리 환경 속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재형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영암군#방문약물관리#통합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