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 25일 개막 K-POP 한류 공연 캠핑스테이 확충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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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7월 25일 개막한다. 올해는 물싸움 등 기존 체험에 K-POP 공연, 빠삐용zip 야간 투어, 캠핑 스테이를 더해 글로벌 체류형 축제로 도약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문화공간 빠삐용zip 일대에서 개최된다. '치유가 물~씬! 여름이 물~씬! 씬나는 장흥'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는 물 체험을 넘어 K-콘텐츠와 캠핑을 결합한 복합 축제로 전환을 시도한다.

 

개막을 알리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국가별 전통문화와 컬러 퍼포먼스를 가미해 규모를 키웠다. 축제의 간판 프로그램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과 '황금물고기(대왕장어)를 잡아라' 등 참여형 수중 행사도 매일 탐진강 일대에서 전개된다.

 

올해 축제의 차별점은 글로벌 한류 마케팅이다. '2026 대형 종합한류행사'와 연계한 K-POP 공연이 편성됐다. 옛 장흥교도소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 빠삐용zip에서는 K-드라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증강현실(AR) 미션투어와 야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야간 관광 수요를 흡수한다.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인프라도 확충했다. 탐진강변 일대에 '짱! 흥나는 장흥 캠핑 스테이'를 구축해 캠핑카 전용 구역과 캠핑 사이트를 제공한다. 야간에는 별빛달빛 청년존, 장흥 물빛야장을 가동해 24시간 즐길 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지역 경제와 상생하기 위해 축제장 내 향토음식관을 폐지했다. 대신 정남진 장흥토요시장과 관내 식당가를 축제 동선과 연계해 장흥한우삼합, 된장물회 등 향토 음식을 유도 소비하도록 설계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광주, 목포, 순천, 부산 등 주요 거점과 축제장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재난안전 합동상황실을 가동해 안전사고에 대응한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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