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1004 커피 스마트팜 국내 커피 산업 중심지로 도약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신안군이 국내 커피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신안군이 주관한 ‘신안 1004 커피 스마트팜’ 입주 농가 대상 재배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지역 특색을 살린 커피 생산 생태계 구축에 첫 발을 내디뎠다.
신안군은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전 세계 커피 재배지가 줄어드는 가운데, 기후 변화에 강한 신안 지역의 특성을 살려 커피 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12주간 청년층, 귀농‧귀촌 희망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커피 재배 이론과 실습, 병해충 관리, 품질 관리, 현장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특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국내 최초로 조성 중인 ‘임대형 커피 스마트팜’ 입주 농가들이 향후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20여 명의 예비 농가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과 동시에 현장에서 신안산 고품질 커피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신안군은 이 같은 시도를 계기로 섬지역 특성을 반영한 커피 브랜드 육성은 물론, 커피 융복합관 건립을 통해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체계도 활성화해 신안산 커피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입주 농가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협약사와 협력해 산지 맞춤형 기술지원과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 ‘신안 1004 커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