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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으뜸마을' 사업, 주민 참여로 활기
사회

장성군 '으뜸마을' 사업, 주민 참여로 활기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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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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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라남도 장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와 관련 올 한해 143개 마을을 선정해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주민 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의 청정자원을 주민 스스로 관리‧보전하는 사업이다. 공동체 의식 확산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올해 143개 마을을 ‘으뜸마을’로 선정해, 마을별로 연간 500만 원씩 최대 3년까지 지원받는다. 지난해 우수마을로 선정된 장성읍 잠암마을과 북일면 작동마을에는 200만 원의 장려혜택이 추가 지원된다.

 

현재 △야간 경관조명 설치 △꽃밭 가꾸기 △마을정원 조성 △벽화 그리기 등 마을의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실시했다. 전라남도, 장성군, 외부 전문가가 옥동‧서촌‧원필암 마을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사업 방향과 마을 발전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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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김한종군수#으뜸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