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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불국가산단 중소 조선사 현장 애로 경청
사회

영암군, 대불국가산단 중소 조선사 현장 애로 경청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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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4일 대불국가산단 조선해양센터에서 ‘대불국가산단 중소 조선사 간담회’를 열고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불국가산단 내 중소 조선사 대표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지역경제 활력 제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지원 정책 ▲지역주민 소통·협력 방안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중소 조선사 대표들은 △해상풍력 시대 대비 공동부두 추가 확보 △대불산단 철도 대불선 철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문제 해결 등을 제안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불산단이 지역경제의 심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영암군이 해답을 찾아가겠다.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정기 간담회 개최와 정책 지원으로 기업-지역 상생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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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우승희군수#대불국가산단#조선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