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양군 온누리상품권, 37개 가맹점 '사용 불편' 지적"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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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동 의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제안

[중앙통신뉴스] 전남 담양군의회 (의장 장명영 ) 최현동 의원이 27일 제33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의 가맹점 수를 늘리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역화폐는 자치단체 내에서만 사용되지만,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어디서나 통용되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고 설명하며, 담양군의 가맹점 수가 37개에 불과해 사실상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로 인해 외부 자금이 담양으로 유입되고, 상점가가 활성화되어 침체된 골목상권이 회복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담양의 대외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홍보하고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모든 공직자들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때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이라는 자치단체의 근본 목표 달성이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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