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포럼, 박찬대 후보 지지 선언..." 민주당 대표 선출에 힘을 보탠다"

[중앙통신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전국 최대 외곽조직인 공감포럼이 오는 8월 2일 선출될 민주당 대표에 박찬대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전북 고창에서 열린 전국대표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결의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통합과 중도를 강조하는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적합한 인물로 박 후보를 지목했다.

공감포럼의 상임대표인 정준호 국회의원과 20여 명의 지역별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박찬대 후보의 당선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에서의 압승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들은 서울, 경기, 광주, 전북, 부산, 울산, 경북, 대구, 강원 등 9개 지역본부를 통해 활동하며,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1만 명에 달하는 특보단을 모집하는 등 강력한 조직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공감포럼의 회원 다수는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당 대표 선거에 일정 부분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통합과 중도를 지향하면서 대선을 승리로 이끈 검증된 박찬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