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일화 변수 뚫은 송형곤 민주당 통합의회 의장 후보 확정

박만석
입력
7월 1일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의 초대 의장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4선의 송형곤 당선인이 선출됐다. 송 당선인은 23일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상대 후보들의 단일화 변수에도 불구하고 65표를 획득, 전경선 당선인을 큰 표차로 제치고 본선거 입후보 자격을 얻었다.
7월 1일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의 초대 의장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4선의 송형곤 당선인이 선출됐다. 송 당선인은 23일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상대 후보들의 단일화 변수에도 불구하고 65표를 획득, 전경선 당선인을 큰 표차로 제치고 본선거 입후보 자격을 얻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출범을 이끌 초대 의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4선의 송형곤 당선인(고흥1)이 압도적인 표차로 최종 선출됐다.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했다. 개표 결과 송 당선인이 총 65표를 획득하며, 17표에 그친 전경선 당선인을 큰 차이로 제압하고 민주당 단독 후보직을 꿰찼다. 기권은 1표다.

 

이번 경선은 당초 전경선, 심철의 당선인 간의 전격적인 단일화 합의로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상대 진영의 표 결집 변수가 발생했으나, 4선 도의원을 지낸 송 당선인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안정적인 조율 능력이 전체 당선인들의 압도적인 지지세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송 당선인은 경선 직후 "통합특별시의 안착은 시민의 굳건한 신뢰와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현장과 직접 잇닿는 밀착형 소통 체계를 즉각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 의장 후보로 확정된 송 당선인은 오는 25일 의회 사무처에 공식 후보로 등록한다. 이어 다음 달 1일 개원하는 통합의회 첫 본회의에서 전체 당선인 91명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본선거를 거쳐 초대 의장직에 오를 예정이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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