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사랑상품권 제도 대폭 개편…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 확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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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나주시가 올 하반기부터 나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 규모를 확대하고, 1인당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를 조정하는 등 제도 전반을 대폭 손본다. 주요 취지는 더 많은 시민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올해 들어 계속된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 증가로 나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에 대한 시민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월별 할인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시는 7월 1일부터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보유 한도도 1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줄인다.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구매 한도가 20만 원으로 축소된다.

 

또한 모바일 및 카드형 상품권 판매 시작 시간도 기존 자정에서 오전 11시로 변경된다. 이로써 시스템 접속 집중 현상을 줄이고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나주시는 국·도비 등 재정 상황을 반영하여 하반기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할인판매 예산을 기존 280억 원에서 430억 원으로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구매 한도 조정으로 기존에는 1인당 50만 원씩 약 1만 2천 명만 혜택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2만 명가량으로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온누리상품권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보, 공동마케팅 지원 등으로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빛가람동과 원도심 주요 상권에 골목형상점가를 확대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상품권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익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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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지역경제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