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순전남대병원 뉴스위크 선정 ‘세계 암 전문병원’ 7년 연속 등재

박종하 기자
입력
화순전남대병원이 뉴스위크 ‘세계 암 전문병원’에 7년 연속 선정됐다. 비수도권 병원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뉴스위크 ‘세계 암 전문병원’에 7년 연속 선정됐다. 비수도권 병원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 평가에서 7년 연속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올해 암 분야 세계 상위 300개 병원 가운데 155위에 올랐다. 국내 지정을 받은 14개 병원 중에서는 8위를 차지하며 비수도권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의료진은 고난도 암 수술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 왔다. 지난 6월 다빈치 로봇수술 누적 3000례를 달성했으며, 다빈치 Xi와 SP 기종을 활용해 전립선암·신장암·직장암·갑상선암·유방암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고 있다. 중앙수술실 확장과 신규 수술실 개소로 총 14개 수술실 체계를 갖춰 고난도 수술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암 연구와 정밀의료 부문에서는 176억 원 규모의 'K-HOPE' 사업을 주도 중이다. K-HOPE는 암 환자의 임상정보와 바이오데이터를 AI·디지털트윈·메타버스 기술과 접목해 한국형 암 특화 디지털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다.

 

연구진이 참여한 K-CROSS 다기관 무작위 임상시험 연구 결과는 외과 분야 국제학술지 'JAMA Surgery'에 게재되기도 했다. 아울러 병원과 바이오기업 간 공동연구를 통해 암 치료와 신약개발을 연계하는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완식 병원장은 7년 연속 세계적 암 전문병원 지정은 진료와 수술, 연구 역량을 끌어올린 결실이라며, 정밀의료와 AI, 로봇수술, 신약개발 투자를 지속해 지역에서도 세계적 치료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화순전남대병원#세계암전문병원#뉴스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