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공공수영장 건립 제안… 국비 최대 200억 활용 촉구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회 서상기 의원이 정부의 복합센터 건립 지원사업을 활용해 백운·양림·사직·방림권역에 공공수영장을 갖춘 생활체육 복합시설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14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생활편의 복합센터 건립 지원사업’과 연계해 해당 권역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앞서 제323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도 백운·양림·사직·방림권역에 공공수영장을 중심으로 한 복합체육시설 조성을 제안했다.
정부가 2027년도 예산안에 국민생활편의 복합센터 건립 지원사업을 포함하면서 국비를 활용해 기존 제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게 서 의원의 설명이다.
정부는 2027년 전국 90곳에 복합센터를 조성하고 2028년까지 18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신축 시설 한 곳당 최대 200억 원, 리모델링 시설은 최대 100억 원이다.
복합센터에는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따라 체육·문화·복지시설 등을 함께 설치할 수 있다. 서 의원은 이 사업을 활용하면 남구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공공수영장 중심의 생활체육 복합시설을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집행부에 국회 예산심의와 정부 사업 추진 현황 파악 , 공공수영장 중심 복합체육시설과의 연계 방안 마련, 후보지별 접근성·주차 여건·사업비 비교, 광주시·중앙부처·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요청했다.
후보지로는 백운동 공영주차장 등 공공부지와 사직동 사직공원 상설공연장 예정지 인근 시 소유 부지 등이 제시됐다. 서 의원은 각 후보지의 활용 가능성과 교통 접근성, 주차 공간, 사업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 의원은 “이번 사업이 생활체육 인프라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백운·양림·사직·방림권 주민들의 체육 여건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남구에 필요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