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산구 폭염 대비 영구임대아파트 차열페인트 전국 최대 규모 시공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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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 광산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영구임대아파트(1485세대)에 차열페인트를 도포하는 대규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5억 2200만 원이 투입되며,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이 모여 사는 임대단지 옥외 벽면에 특수 차열페인트 시공이 이뤄진다.

 

광산구는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적으로도 유례없는 예산을 확보했다. 시공 대상인 우산동 우산빛여울채 아파트 10개 동 1485세대 규모는 기존에 추진된 다른 지자체 사례에 비해 압도적으로 크다. 구미시의 경우 600세대 수준이었다.

 

차열페인트는 건물 표면에 열이 머무는 것을 막아 실내외 온도를 낮추고, 폭염에 따른 에너지 소비와 전기료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광산구는 이번 시공 후 효과를 면밀히 검증한 뒤, 경로당·어린이집 등으로 지원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연일 이어지는 이상기온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의 건강과 쾌적한 일상 보호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광산구가 기후위기에 더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거점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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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영구임대아파트#차열페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