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도 ‘2026 신비의 바닷길 축제’, 총감독제 강화로 준비 본격화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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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진도군(군수 김희수)이 ‘2026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내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제4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관광행사로, 군은 기획 단계부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2026년 축제 일정과 총감독제 운영, 대표 프로그램의 고도화 등 핵심 쟁점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올해부터 총감독의 권한과 책임이 한층 강화된다.
축제의 전반적인 기획과 연출을 총괄하는 총감독에게는 인센티브 도입 등 실질적인 보상 체계가 마련돼,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평일 관광객 유입을 위한 전략 마련 등 다양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전국적인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가 한창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사로 만들어가겠다”며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진도만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제46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 총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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