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권 교수 장성아카데미 강연… 휴머노이드 AI 로봇이 바꿀 미래 분석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장성군이 오는 16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재권 한양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제1235회 장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이 촉발할 사회 구조적 대전환과 인류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로 나서는 한재권 교수는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공과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휴머노이드 분야의 권위자다. 인간형 로봇 '찰리' 개발을 주도했으며, 세계 로봇대회인 '휴머노이드 어덜트사이즈 테크니컬 챌린지'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이자 로봇 벤처기업 '에이로봇'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재직 중이다.
한 교수는 이번 무대에서 산업용 제조 공정을 넘어 가제·의료·물류 등 가치 사슬 전반으로 파급되는 서비스 로봇의 기술 진화 단계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나아가 지능형 기계 장치의 도입이 가져올 노동 시장의 재편, 새로운 산업 생태계 형성, 교육 패러다임의 혁신 등 실생활 전반에 미칠 파급 효과를 다각도로 제시할 계획이다.
세계 최장기 운영 기록을 보유한 장성아카데미는 정기 교육 과정으로서 주민 자치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에 개최되나,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월 1회로 축소 운영된다. 강연 당일 오후 4시까지 현장에 도착하면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시청도 지원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계와 지능이 결합하는 시대에 주민들이 미래 사회를 거시적으로 조망하고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다음 달 6일 열리는 8월 강연에는 요리연구가 강레오 셰프가 출연해 식품 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와 외식문화'를 다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