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새마을회 취약계층에 ‘전복삼계탕’ 밑반찬 나눔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해남군새마을회가 늦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 이웃 간의 돌봄을 실천하기 위해 전복삼계탕 나눔에 나섰다.
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는 지난 9월 2일 ‘마음 든든, 한끼 가득’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후원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하는 먹거리 지원 프로젝트다.
새마을회는 1년 동안 매달 두 번씩 7개 읍·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5가구를 찾아 정성껏 마련한 먹거리를 전달하고 생활 상태를 점검하는 정기 돌봄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늦더위에 대비해 이웃들의 기력 회복을 도울 전복삼계탕을 특별 메뉴로 선정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날부터 식재료를 세심하게 정돈한 뒤 닭과 전복을 넣고 고아내며 온정을 더했다.
음식 조리는 문내면새마을부녀회 이희옥 회장의 가정에서 진행됐다. 부녀회원들은 식구들의 식사를 차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재료 준비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책임졌다.
완성된 전복삼계탕은 7개 읍·면별로 5가구씩, 총 35가구에 전달됐다. 회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하는 한편, 이웃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계수 황산면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소중한 식구에게 대하는 마음으로 재료 손질부터 정성을 다했다며, 전복삼계탕을 통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마무리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필숙 해남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한 끼에 담긴 이웃사랑의 가치를 강조하며,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후원 기관과 참여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세심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