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전남 통합, 청년 도약 이끄나? 대학·청년 현장 “미래 위한 실질 정책 절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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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전남 통합 논의가 깊어지는 가운데, 대학과 청년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3일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대학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능별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청년 정책 전문가, 대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통합 이후 예상되는 변화와 이에 따른 지원책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청년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삶의 질을 높일 구체적인 정책이 동반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단순히 행정구역이 합쳐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첨단산업 연계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고등교육에 대한 투자 강화, 지역 특성을 살린 체계적인 인재 양성,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이 주요 과제로 손꼽혔다. 또한 대학·청년 분야에서 지역 간 정책 혜택이 불균형하게 흘러가지 않도록 촘촘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전남 통합이 청년과 대학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의 기회가 넘치는 청년 친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대학과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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