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몰’ 고흥농수특산물 활용한 건강식품·간편식 할인전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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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고흥군이 직접 운영하는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고흥 건강식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 연휴 동안 과식과 불규칙한 생활로 무거워진 몸과 생활 습관을 다시 되찾을 수 있도록, 저칼로리와 건강에 중점을 둔 상품들만 엄선해 특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할인 품목으로는 곡물·잡곡류를 비롯한 다이어트 간편식, 체내 밸런스에 도움이 되는 건강보조식품, 그리고 고흥 농산물을 활용한 각종 건강식품 등이 포함된다. 해당 제품들은 손쉽게 건강 관리를 시작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고흥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명절 이후에는 건강 관리나 체중 조절에 관심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할인전이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한 식습관을 합리적인 가격에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도 넓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흥몰은 2019년 9월 개설 이후 꾸준히 다양한 할인 행사와 온라인 마케팅을 펼쳐왔으며, 지난달 기준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현재 237개의 지역 업체가 입점해 1,80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이 입소문을 타면서 회원 수도 계속 늘고 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계절과 트렌드에 맞춘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 농수특산물의 부가가치와 농가 소득 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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