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에 활기 더하는 ‘도깨비장터’ 할인·공연 풍성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 동구의 대표 상권인 충장로4~5가 일원이 거리축제로 다시 한번 활기를 더한다. 동구청은 6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충장로 일대에서 ‘충장로 도깨비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문화공연, 먹거리 체험 부스를 준비했다.
행사는 ‘차 없는 거리’ 캠페인과 맞물려 진행돼 방문객들의 생활 속 소비와 도심 문화 체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축제 현장에는 상인 자율플리마켓 20개,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 아나바다 마켓 등 총 26개의 다양한 테마 부스가 차려진다. 이곳에서는 수제화, 샴푸, 가죽벨트 등 다양한 생활상품부터 의류, 선글라스까지 특별가에 판매한다.
주목받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충장로 인근 점포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돌려준다. 충장로 대표 점포들이 참여해 마련한 공동할인전에서는 주요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장소영, GB 버스킹팀의 비트박스 공연, 팝페라 그룹, 플루티스트 나리 등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축제의 마지막은 ‘깨비매직’의 불쇼가 장식하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동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장로가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머무르는 체류형 거리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승일 충장로상인회 회장은 “앞으로도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행사와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충장로를 광주의 대표 상권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도깨비장터는 상인회와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축제”라며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들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