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교통공사 ESG 녹색경영, 국토부 온실가스 목표 우수기관 선정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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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교통공사가 친환경 교통정책 실천과 에너지 절감 노력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가운데서도 선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했으며, 이번에 ‘2025년 교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 대중교통 분야의 녹색혁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해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 분야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평가한다. 감축 목표를 뛰어넘은 기관들이나 에너지 절감과 녹색 기술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곳을 직접 선정해 격려하며, 올해 광주교통공사가 이런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

 

특히 광주교통공사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매년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지역 에너지 절감사업과 신재생 에너지 개발, 관련 연구·기술 혁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대중교통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가겠다는 각오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경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광주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녹색경영과 친환경 대중교통을 확산해 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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