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양군, 수도서비스 품질 전국 최고 수준 입증

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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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7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 ▲운영 및 관리 ▲정책 등 3개 분야, 총 31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2024년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담양군은 급수인구 5만 명 이하 평가그룹 47개 지자체 가운데 상위 2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호남과 제주 지역에서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담양군이 유일하다.

 

담양군은 평가 전반에서 안정적인 상수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돗물 운용 분야에서는 상수도종합정보시스템 운영과 정수장 개선 실적을 통해 맑은 물 공급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도정수처리 운영과 노후 배·급수관 교체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질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이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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