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교통공사 국토부 R&D 참여 '도시철도 사고 예방 DB 구축' 본격화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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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2029년까지 240억 원 규모의 국토부 R&D에 참여해 광주지하철 1호선 운영 데이터를 활용한 사고 예방 위험요인 분석 DB를 구축한다
광주교통공사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2029년까지 240억 원 규모의 국토부 R&D에 참여해 광주지하철 1호선 운영 데이터를 활용한 사고 예방 위험요인 분석 DB를 구축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교통공사가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해 빅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도시철도 안전관리체계 수립에 나섰다.

 

공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손잡고 광주도시철도 현장 운영 데이터를 활용한 철도 위험요인 분석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작업을 본격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후 약방문식 사고 대응에서 벗어나 가동 정보 정밀 분석을 통해 철도 사고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해당 과제는 철도연을 포함해 전국 13개 철도 전문 연구기관 및 기업이 동참하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다. 오는 2029년까지 수행되며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 규모는 총 240억 원에 달한다. 주요 과업은 사고 전조증상 중심의 위험 발생 과정 분석 모형 개발, 피해 확산 시뮬레이션, 철도 안전체인 국가표준모델 검증, 데이터 기반 상태 평가 및 예측 기술 고도화 등이다.

 

현재 광주교통공사는 세부 실행 방안으로 '광주지하철 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분석 시스템 실험데이터 DB 구축' 용역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도시철도 1호선의 실시간 운행 이력을 비롯해 전동차·궤도·신호 등 시설물 상태 정보, 관제 기록, 인적 오류 가능성 정보 등 현장 원천 데이터를 수집·정제하는 중이다.

 

이렇게 고도화된 실험용 DB는 향후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철도시스템 내부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도출하는 핵심 기초자료로 환류된다. 공사는 다년간 축적한 지하철 운용 노하우와 정제 데이터를 국책 연구에 실증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철도 안전 기술력 향상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현장에서 확보한 공공데이터와 안전 노하우를 결합해 과학적 안전관리 기틀을 닦겠다"며 "앞으로도 지능형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확약했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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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