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미술 대전 수상작 전시, 5월 1일부터 27일까지 진행

[중앙통신뉴스]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5 광주학생미술대전'의 수상작 60점이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 신세계갤러리에서 각각 5월 1일부터 5월 15일, 그리고 5월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미술대전은 광주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미술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광주미술관회가 주최하고 ㈜광주신세계가 후원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대전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현장 사생대회를 진행하였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60점의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시상 내역으로는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 장려상 3점, 특선 18점, 입선 30점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시상식은 5월 3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었으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희 (사)광주미술관회 이사장은 "이번 미술대전이 학생들에게 미술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미술대전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 친지, 지역 미술계, 시민들이 미술 문화를 향유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여 미술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