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장 국무회의 첫 배석… "전남광주 확실한 성과 낼 것"
- 이재명 대통령 "AI·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속도"…민형배 시장 "총력 지원"
- 민형배 시장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가속…전남광주 전담단 가동"
- 이재명 대통령의 'AI·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조기 현실화 지시에 적극 화답
- 통합특별시 조례 제정 완료 및 전략위 가동, 인허가·기반시설 인프라 원스톱 지원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무회의 상시 배석 지위를 확보하며 중앙 정치 무대에서 격상된 자치 권한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정부의 첨단 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서남권 반도체 거점 조성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행정 지원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해 공식 정무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배석은 관련 규정 개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국무회의 참석 근거가 신설된 데 따른 조치다. 민 시장은 장관급 예우를 받는 특별시장 자격으로 중앙정부에 지역의 핵심 현안을 직접 피력할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 분할됐던 전남과 광주의 행정 구역이 다시 하나로 묶인 통합특별시 출범의 역사적 의의를 피력하며 “이는 대통령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초격차, 초혁신 성장 동력 육성으로 잠재 성장률을 3%까지 단계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3대 메가프로젝트’ 조기 현실화를 위해 중앙과 지방, 기업이 한몸처럼 열심히 뛰어야겠다”며 “지금 하루를 단축하면 나중에 열흘, 100일을 벌 수 있다는 자세로 모든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민형배 시장은 국무회의 직후 적극적인 환영과 총력 지원 의사를 밝혔다.
민 시장은 “대통령의 ‘통합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은 대한민국의 성장 경로를 다극화하는 탁월한 지략이자 천년 전라도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역사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의 첨단 산업 기조에 맞춰 선제적인 유관 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전담 전략위원회와 지원단을 즉각 가동했다”라며 “인허가 단축, 기반 시설 확충, 전문 인력 양성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책 사업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민 시장은 “전남광주가 확실한 성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