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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도리포 리조트단지 조성사업' 전남도 도시계획위 통과
사회

'무안 도리포 리조트단지 조성사업' 전남도 도시계획위 통과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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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면 도리포 리조트 조감도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리조트 조감도 ⓒ무안군

[중앙통신뉴스]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해제면 송석리에 추진 중인 ‘도리포 리조트단지’ 조성 사업이 22일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사업을 시행하는 ㈜도리포카이파(대표 정현철)는 총 2,400억원을 투자해 호텔(245실), 풀빌라(105실), 연회장, 락카페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제면 도리포 리조트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4월 전라남도와 무안군, ㈜도리포카이파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자연환경보전지역 및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가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5월 군관리계획 결정 및 고시, 7월 지구단위계획 결정, 8월 건축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리포 리조트는 무안군이 추진 중인 ‘도리포 관광명소화 사업’과 ‘서남해안 명품경관 조성사업’과 시너지를 이루며, 새로운 해양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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