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희석 경기도의정회 부회장, 고향 진도군에 1천만 원 기부

[중앙통신뉴스]제5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설희석 경기도의정회 부회장이 최근 고향인 진도군에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설 부회장은 약 30년 만에 고향을 찾으면서 지역 발전과 후세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진도군 지산면 출신인 설희석 부회장은 “진도는 언제나 마음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며 “고향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진도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건전한 기부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부금은 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