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구 영양플러스사업,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쾌거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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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서구가 추진 중인 영유아와 임산부 대상 영양플러스 사업이 또 한 번 전국적인 성과를 인정받으며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품에 안았다. 서구는 2025년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우수 보건소’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각지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사업의 현장 운영 실적과 혁신 사례 등을 폭넓게 살폈다. 이 가운데 서구는 지역 특성에 맞춘 영양교육과 상담, 가정방문, 보충식품 지원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 우수 보건소 12곳 안에 들었다.

 

특히 서구는 ‘착한서구 모아케어’와 ‘다문화 케어 네트워크’ 등 지역 내 다양한 협력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가족센터, 드림스타트, 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손잡고 신규 지원 대상자도 꾸준히 발굴했다. 이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가 차별 없이 영양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서구’ 구현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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