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 '예타 통과' 총력전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강진군이 남도 권역 교통망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핵심 도로 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민선 9기 취임 직후 지역 최대 숙원인 국도23호선 마량~군동 구간 4차로 확·포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강 군수는 지난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도걸 국회의원을 만나 해당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예타 종합평가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국회 핵심 인사를 상대로 선제적 정당성 확보에 나선 의도로 풀이된다.
국도23호선 마량~군동 확·포장 사업은 마량면 마량리에서 군동면 삼신리까지 총 20.4km 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 227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군은 마량~고금, 고금~신지 간 교량 개통으로 통행량이 급증한 데다, 강진 반값가족여행 흥행에 따른 관광객 유입 가속화로 도로 확장 처리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전남 남부권 중심 축인 해당 구간이 넓어지면 상습 정체 해소와 무리한 추월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자체 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국토교통부에 일괄 예타 조사를 신청했으며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국회 방문으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안착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강진원 군수는 “업무 복귀와 동시에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부터 챙기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며 “남해안 교통 중심지 도약과 안전 확보를 위해 예타 통과에 마지막까지 사활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