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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지역 상생 외식으로 연간 1.4억 경제 효과 창출 기대
사회

공군 1전비, 지역 상생 외식으로 연간 1.4억 경제 효과 창출 기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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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비
ⓒ1전비

[중앙통신뉴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이 5월 23일 부터 매월 1회 부대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생의 날’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역 상생의 날 행사를 통해 1,400여 명의 장병이 황룡동·도산동 일대 지역업체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연간 1억 4,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역 상생의 날’은, 장병들이 부대 인근 지역(황룡동·도산동 일대) 식당에서 식사하는 날로, 임무 특성상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장병들은 배달 음식, 도시락 주문 등의 방식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였다.

 

1전비는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식당·카페의 위치와 메뉴 등을 사전에 장병들에게 홍보함으로써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지역 화폐인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와 일정액 환급 기준 등을 교육함으로써 적극적인 소비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계획한 최원빈 계획처장(소령) 은 “평소 부대 임무 수행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길을 고민해 왔다”며, “금일 행사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마중물 역할은 물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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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제1전비#지역상생외식#공군 제1전투비행단#황룡동·도산동#지역 상생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