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구, AI와 드론 등 4차 산업 성장 거점으로 도약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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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광역시 북구가 인공지능(AI)과 드론, 광융합 등 첨단분야 기반을 강화하며 지역 미래 산업의 판을 넓힌다. 북구는 2026년을 목표로 4차 산업 전반에 걸친 성장 전략을 내세우며, 관련 조례 제정은 물론 산학연 협력, 인재 양성 등을 두루 추진하게 된다.

 

북구는 총 31억 원을 투입해 장기 산업육성계획을 확정했으며, 5대 핵심 분야에서 21개의 세부 과제를 내놨다. 우선 올해 하반기엔 AI산업의 독자적 성장 토대가 될 인공지능 기본 조례가 마련된다. 이를 토대로 북구만의 특화된 AI 정책과 지원 체계가 갖춰질 예정이다.

 

또, 내년 하반기에는 전남대 혁신파크가 본격 조성된다. 산학연 협력이 집결될 이 공간은 북구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구청에서는 혁신파크 건립에 필요한 건축비와 진입로 확보에도 직접 지원한다.

 

드론 산업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토부로부터 드론특구로 지정된 석곡동 일원 산지는 실제 기술 실험과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실증공간으로 제공된다. 함께 마련된 북구 드론공원에서는 연령별로 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며, 전국 규모 드론축구대회 유치로 드론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소년 대상 AI체험과 코딩스쿨, SW창의융합 교육 등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교육을 통해 AI 분야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게는 취업장려금이 지급되어 실질적 동기 부여도 이뤄진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기업 지원에도 팔을 걷었다. 올해 상반기엔 ‘AI-광융합 무역 촉진단’이 동남아 현지에서 바이어와 연결돼 수출 상담회를 이끌며,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미래 먹거리 전략산업을 키워 북구를 4차 산업 선도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실효성 있는 추진으로 지역 산업과 청년들의 희망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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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광주#4차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