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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안심하는 마을 만들기” 안심이 부녀순찰대 야간 순찰활동 실시
사회

“모두가 안심하는 마을 만들기” 안심이 부녀순찰대 야간 순찰활동 실시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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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모두가 안심하는 마을 만들기! 안심이 부녀순찰대’ 활동이 지난 9일 해남군 송지면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순찰은 송지면새마을부녀회(회장 나은주)가 주관하고, 송지파출소(소장 김종수), 송지방범대(대장 최승민)가 함께 참여해 송지면소재지 일대 골목길, 공터, 상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야간 안심 순찰을 실시했다.

 

‘안심이 부녀순찰대’는 여성과 아동,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해남군새마을부녀회 박필숙 회장이 방문해 순찰대원들을 격려하고, “여성이 주도하는 마을안전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응원했다.

 

송지면새마을부녀회 나은주 회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지역공동체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여성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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