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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형 빈집 재생 지원사업' 신청 접수
사회

'해남형 빈집 재생 지원사업' 신청 접수

박재형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2026년 해남형 빈집 재생 지원사업 대상 선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8월 4일까지 진행한다.

 

해남형 빈집 재생 지원사업은 빈집의 활용 목적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유형 1은 임대용 리모델링형으로 해남군이 직접 내부 수리(도배, 장판 등) 를 진행한 후 전입 희망자에게 임대하며, 개소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유형 2는 자가 거주형으로 해남군에 전입 예정이거나 최근 2년 이내 전입한 주민이 빈집을 직접 리모델링 또는 철거 후 신축하여 거주할 경우 최대 3,000만원 (보조금 50% 이내)까지 지원한다.

 

특히, 2026년도 사업부터는 기존 ‘철거 후 신축’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리모델링’까지 포함되어, 자가 거주를 위한 빈집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었다.

 

공통 신청 자격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주택의 소유자이며, 신청은 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접수를 통해 내년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8월 입주자 모집 공고, 12월 최종 대상자 확정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준비할 예정이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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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명현관군수#빈집재생#리모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