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초등 교사 449명, ‘동학년 수업살이’로 수업 혁신 박차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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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올해 광주 지역 초등학교 교사 449명이 함께 참여하는 ‘동학년 수업살이’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같은 학년 교사들이 자체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수업을 공개하며 노하우를 나누는 현장 중심 프로젝트다.  


광주시교육청은 23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동학년 수업살이 설명회’를 열어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교과별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소그룹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실제 교실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와 설계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다모다’ 수업 자료·사례 공유 플랫폼과 ‘교사성장마루’ 연구 공간 등 다양한 교육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수업 성과를 학교 현장에 체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실제 현장 교사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은총 광주농성초 교사는 “서로의 경험을 직접 들으며 수업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며 “학년 단위 교육과정이 더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철영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중심이 되는 연구와 실천이 확산되면, 교실의 변화와 성장 역시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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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동학년수업살이#수업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