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설 연휴 5일 비상체제…광주시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가동

윤산
입력
-재난·의료·교통·물가 전방위 관리 -시내버스 특별 수송·비상진료 유지
광주시가 설 연휴 5일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광주시가 설 연휴 5일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한 종합 대응에 나섰다.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재난·의료·교통·물가 등 전 분야에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광주시는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대설·한파 등 기상 악화와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한다.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120콜센터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약국, 가스 공급업소, 무인 민원발급기 운영 정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시민생활 안정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 총 47개 과제로 구성됐다.

 

재난·교통·돌봄까지…생활 밀착형 안전 관리

 

시민생활 안정 분야에서는 재난관리체계 유지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귀성·성묘객 이동 편의를 위해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고, 설 당일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경유 노선을 증차하는 등 특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도 주요 과제다. 광주시는 위기가정 집중 발굴과 함께 취약 노인,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중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해 급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불법 광고물과 노상 적치물 정비 등 도시 환경 관리도 병행한다.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응급·야간 진료 유지

 

비상진료 분야에서는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약국 운영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에도 일부 공공심야·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 시간까지 운영돼 야간·소아 진료 수요에 대응한다. 관련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시·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가 관리·소비 촉진 병행…지역경제 대응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설 성수품 가격 점검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집중 관리한다. 전통시장 이용 확대,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한다.특히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 인근 상권을 대상으로 한 상생 소비 지원책도 병행된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결제 금액의 일부를 추가 환급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연휴 기간을 활용해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한 대시민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귀성·귀경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정책 취지와 주요 쟁점을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윤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광주물가#광주시물가안정정책#강기정#광주특별시#광주전남행정통합#설연휴#설성수품#설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