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 이동우 대표, ‘함평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중앙통신뉴스]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에 아너 소사이어티 4호 회원이 탄생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은 27일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의 이동우 대표가 최근 아너 소사이어티 함평군 4호이자 전남 16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5년 내에 기부할 것을 서약한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 회원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 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동우 대표는 함평에서 축산물종합처리장을 운영하면서 매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돼지고기 등을 지원해왔다.

무안공항 사고 당시에도 자원봉사자들에게 김밥을 제공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앞장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동우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녀오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감이 커진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앞으로도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동우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따뜻한 함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