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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팔영농협, 마늘 무멀칭 재배 선진지 현장교육 실시
사회

고흥 팔영농협, 마늘 무멀칭 재배 선진지 현장교육 실시

박만석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이 21일 관내 마늘 재배 선도농가들과 함께 강진군 신전면에서 마늘 무멀칭 재배 선진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날로 심화되는 농자재 가격 상승과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교육은 기존 멀칭(비닐피복) 방식을 벗어나 친환경적이며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무멀칭 재배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무멀칭 마늘 재배 농가를 직접 둘러보며 제초방법,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및 수확 이후 관리 등 실질적은 재배 노하우를 익혔다. 또한, 현지 재배 농가 대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술 적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팔영농협 정영만 조합장은 “무멀칭 재배는 비닐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진농법을 조합원들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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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팔영농협#마늘 무멀칭 재배#정영만 조합장#선진농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