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마트인재개발원, 케냐에 교육 콘텐츠·기기 지원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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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K-콘텐츠의 지구촌 확산과 함께 K-Edu(Korea Education) 역시 아프리카 대륙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IT교육기관인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올해도 케냐 파이어니아 국제대학교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교육 콘텐츠와 기기 지원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조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판구 교수(스마트인재개발원 이사)가 대표로 참가했으며, 스마트인재개발원은 PIU에 노트북 3대와 태블릿 PC 등을 기증해 현지 IT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케냐는 여전히 컴퓨터 등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으로, 이번 기증은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스마트인재개발원은 2024년 7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국제 컨퍼런스 ‘ICCSS 2024’에 참가해 PIU와 AI 및 HR 전문교육 커리큘럼 개발, 교환학생 프로그램, 교수 콘텐츠 공동개발, 산업데이터 및 사례 공유 등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육 교류와 현지 맞춤형 IT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김판구 교수는 “현지 대학과의 협력이 단순한 교육 콘텐츠 전달을 넘어서, 케냐 학생들이 미래 산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 기기 지원,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과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 모델 구축’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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