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025 정부혁신 최고' 선정 인증패 수상

[중앙통신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공모는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된 제도다.

동구는 'AI로 일상생활 속 문제 해결' 분야에서 유일하게 최고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주요 성과로는 AI 종량제 배출함 개발,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 자원순환 앱 '동구라미 온' 등이 인정받았다.

특허 출원한 'AI 종량제 배출함'은 종량제봉투 인식, 불법투기 방지, 태양광 패널 설치 등 혁신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와 '동구라미 온' 앱은 주민 중심의 자원순환 및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인공지능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함께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