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복엔 해남 전복"..전복 반값 할인 판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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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해남군(군수 명현관)과 해남군전복양식협회(회장 이원안)가 오는 19일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초복맞이 전복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과잉생산과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소비촉진 행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전복을 1,000kg 한정 수량으로 반값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상품은 2종으로 전복 9미는 1만9,000원, 15미는 1만5,000원의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수량이 제한되어 택배 주문은 운영하지 않고 현장 수령만 가능하며 택배비 지원 대신 전복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당일 판매에 앞서 사전 예약구매를 실시한 가운데 1차 사전예약은 지난 7~8일 이틀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선결제를 마친 사전 예약자는 7월 19일 행사 당일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사전예약 구매는 대량구매 후 재판매 방지와 많은 군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1인당 2kg로 구매수량을 제한했다. 현장판매는 행사 당일인 7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당일 오전에는 전복찜, 전복 물회 등 소비자들이 전복의 맛과 요리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복 시식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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