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평 엄다면.대동면, 일반농산어촌개발공모사업 선정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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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에 엄다면과 대동면이 최종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군은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설명회 개최와 주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사전 절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1단계로 추진되는 엄다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엄다리 일원에 면사무소를 포함한 복합 다목적센터를 신축하고, 주민 대상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해 총 55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2단계 대동면 사업은 주민 복지와 문화 향유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건강·복지·문화 프로그램 운영, 어울림한마당 등 주민 참여형 사업을 중심으로 총 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함평군 농촌협약(2023~2027년, 총 573억 원)과는 별도로 선정된 사업으로, 군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촌 구축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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