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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전이 먼저” 민형배, 여수섬박람회 준비상황 강도 높은 점검 요구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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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사장·교통·해양환경 문제…복합 리스크 현실화 우려” -“태풍·선박·응급이송까지…해양형 재난 대응체계 구축 필요”
민형배 의원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주행사장 논란과 교통·해양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재점검과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민형배 의원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주행사장 논란과 교통·해양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재점검과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5개월 앞두고 안전 중심의 전면 재점검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 후보는 19일 SNS 메시지를 통해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형 국제행사”라며 “행사의 완성도는 결국 현장의 안전과 운영 역량에서 판가름 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제기된 주행사장 준비 미흡, 간척지 임시시설 논란, 교통 및 편의시설 부족, 폐어구·폐선박 등 해양쓰레기 문제 등을 언급하며 “국제행사는 단 한 번의 방심으로 지역 이미지와 국가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점검과 지원을 지시하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현장을 찾는 등 중앙정부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며 “선거와 무관하게 후보들 역시 더 높은 집중력으로 사전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보여주기식 점검이 아니라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점검해야 한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서 저 역시 무겁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관람객 이동 동선, 교통약자 편의, 배수시설, 그늘막·쉼터, 해풍 대응 인프라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여수의 해양 환경을 고려해 태풍·집중호우 대비, 섬 이동 선박 안전, 기상 악화 시 대체 수송 체계, 응급환자 이송 체계 구축 등 재난 대응 체계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행사장 입지와 관련해서는 “2012 여수엑스포를 통해 검증된 기존 엑스포 전시관이라는 압도적인 인프라를 두고, 굳이 배수 우려가 있는 간척지에 임시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적절한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예산 낭비를 줄이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면 기존 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유연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국제행사의 성패는 화려한 시설이 아니라 현장의 완벽한 안전에서 결정된다”며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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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여수엑스포#전남광주통합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