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남 법조단지, 남외리 신축 부지 확정…군·법원·검찰 협력 본격화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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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해남군(군수 명현관)이 23일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과 손을 맞잡고 해남 법조단지 신축을 위한 공식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법원과 검찰청,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하나의 목표로 움직이는 ‘상생 행정’의 출발점으로 해남군청에서 명현관 군수와 김성흠 법원장, 윤석환 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금까지 해남지원과 해남지청은 1982년 건립 조성된 구교리 건물에서 업무를 이어왔지만, 최근 노후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과 사법기관은 수차례 논의를 거듭하며 최적의 신축지를 검토했으며, 마침내 해남읍 남외리(431-3번지 일원)가 최종 부지로 낙점됐다.

 

새로 들어설 해남 법조단지는 3만2,038㎡, 약 1만 평에 달하는 넓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각 기관은 행정절차, 예산 확보, 부지 매입 등 주요 과제별로 긴밀히 협력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이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구체적 추진 일정도 논의 중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해남의 사법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이용자 불편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법조환경 구축에 앞으로도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법조단지 신축이 지역 개발은 물론 군민 주거·경제 여건에도 긍정적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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