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시 인공태양 핵융합 연구개발특구 지정 사활, 미래 에너지 거점 선점

박종하 기자
입력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전남광주통합특별법 특례를 연계한 ‘핵융합 연구개발특구 지정 전략’을 수립하고 차세대 청정에너지 거점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전남광주통합특별법 특례를 연계한 ‘핵융합 연구개발특구 지정 전략’을 수립하고 차세대 청정에너지 거점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꼽히는 핵융합(인공태양) 산업 유치를 위한 독자적인 국가 혁신클러스터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나주시 에너지(핵융합) 연구개발특구 지정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단계별 실행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용역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사업과 연계해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추진됐다. 시는 인공태양 핵심 시설을 중심으로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을 집적화해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기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핵융합 산업 생태계를 다질 방침이다.

 

나주시는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과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학과대학교(KENTECH) 등 최고 수준의 연구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미 에너지 강소특구를 2단계까지 운영하며 기업 육성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공모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연구개발특구 지정까지 완료되면 국내 최고의 핵융합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특히 용역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법 시행령의 연구개발특구 지정 특례를 핵심 카드로 제시했다. 해당 특례를 적용하면 관내 국립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완화된 지정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어 나주시 중심의 독자적인 특구 지정 당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특구를 연계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나주가 글로벌 핵융합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나주시#인공태양#핵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