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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철의·전경선 전남광주통합의회 의장 후보 단일화 전격 합의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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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 선거를 앞두고 광주와 전남을 대표하는 유력 후보들이 전격적인 단일화를 성립시켰다.
광주 출신 심철의 의원과 전남 출신 전경선 의원은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의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으며, 단일 후보로 전경선 의원을 추대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초대 의장 선출 방식이 통합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핵심 지표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사상 최초로 도(道)와 광역시가 합쳐진 이번 통합의회에서 두 의원은 소속 지역구의 석수 계산 방식을 탈피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지역 구도에 따라 의회를 분할하는 구태를 지양하겠다는 취지다.
심철의 의원은 이번 단일화에 대해 개인의 양보나 특정인의 승리가 아닌 양 지역이 상생을 위해 처음으로 하나를 선택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협의와 배려를 통한 통합정치의 필요성도 덧붙였다.
전경선 단일 후보는 대립 대신 대승적 합의를 택했음을 공표하며 세 가지 약속을 공약했다. 의회를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전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운영하고, 양측의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표준 모델을 수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전 후보는 “후대 기록에 초대 의회가 지역 장벽을 넘어 통합을 완수한 것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이번 합의는 진정한 통합 특별시를 열어가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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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초대의장선거#의장후보단일화
